이달 초 잉글랜드 2부리그 팀인 왓퍼드로 이적한 박주영은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하트퍼드셔주 왓퍼드 비카리지 로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챔피언십 버밍엄시티와의 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박주영은 이적 직후인 3일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의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교체 선수로 출전했으며 이후 열린 두 경기에는 결장했다.
박주영은 가벼운 무릎 부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왓퍼드가 1-0으로 이겼다.
역시 2부리그인 볼턴에서 뛰는 이청용(26)은 번리와의 경기에 출전해 90분을 소화했으나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왓퍼드는 9승11무9패로 24개 구단 가운데 13위, 볼턴은 6승11무13패로 3부리그 강등권인 19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의 김보경(25)은 애스턴빌라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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