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본격 추진…전남·광주·한전 등과 협약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21일 한국전력 본사에서 한전 등 4대 전력그룹사와 빛가람 혁신도시에 에너지 선도기업, 연구기업, 기관 500개를 유치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 최외근 한전KPX사장, 임수경 한전KDN사장,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이낙연 전남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강인규 나주시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내외 기업의 전략적 유치 협력 ▲지역 기반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 ▲지역 산학연과 R&D 협력 및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전력 및 IT 융복합 기반의 스마트에너지시티(Smart Energy City) 구현 ▲첨단 에너지 기술 기반 신재생에너지 메카 구축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고품격 에너지타운 조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이 앞장서 빛가람 혁신도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도시이자, 세계 속의 에너지밸리로 도약시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광주·전남지역 혁신의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협약은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성공을 위해 4대 전력그룹사와 광주시, 전남도가 협력 의지를 대외에 공표함으로써 협력업체에 초청 메시지를 보내는 의미가 있다”며 “500개 기업 유치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도록 유관 공공기관 네트워크 구축, 인력 양성, 투자기업 인센티브 제공 등 별도의 로드맵을 수립해 유관기관과 함께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협력기업 유치정보 공유 및 투자설명회 개최 ▲수도권 이전보조금 지원 및 고용보조금 확대 ▲2020년까지 에너지 전문인력 2,000명 양성 ▲공공기관 공동 채용설명회 개최 ▲5대 기관 기업 유치 실무협의회 구성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