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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마트TV 띵호와

중국인 브랜드 선호도 조사서 삼성 37% 1위·LG 15% 2위

로컬 브랜드가 TV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한국산 스마트 TV가 최고 인기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산 TV가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유독 중국에서는 로컬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코트라는 최근 올린 해외시장 보고서를 통해 최근 중국 시장 조사기관이 스마트 TV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이 37.2%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LG가 15.0%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코트라 분석에 의하면 스마트 TV 시장에서 삼성과 LG를 제외한 다른 브랜드들은 미미한 점유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브랜드 선호도에서 삼성과 LG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평판 TV 등 일반 TV 시장에서 중국의 경우 로컬 브랜드가 단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반면 스마트 TV에서는 이처럼 삼성과 LG가 최고 선호 브랜드로 등극하고 있는 것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스마트 TV는 이미 중국 중산층과 고소득층의 주요 소비품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간 컬러 TV 판매량은 약 4,000만대이며 이 가운데 스마트 TV가 차지하는 비중이 40%가량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 TV 시장이 커질수록 중국 전체 TV 시장에서 한국산 브랜드 점유율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시장에서 한국산 스마트 TV의 약진은 여러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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