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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기능에 탄성 절로… "모터쇼 빛냈다"

베스트카에 뽑힌 '큐브' 'K5하이브리드' '미래'

기아차 K5하이브리드

닛산 큐브

한국GM 미래

2011 서울모터쇼에서는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3종이 탄생했다. 이번 모터쇼 취재 기자단을 대상으로 총 300여대 이상의 모델에 대해 디자인과 기술력 부문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 승용차, 친환경차, 컨셉트카 부문에서 각각 닛산 ‘큐브’, 기아차 ‘K5 하이브리드’,한국GM ‘미래’가 뽑혔다. ‘큐브’는 닛산이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처음 공개한 글로벌 아이콘으로 오는 8월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큐브를 찾았다. 3세대 모델 체인지를 거치며 디자인, 활용도, 연비 부문에 있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 비대칭 디자인과 기능적이면서 세련된 공간구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스카 원조 큐브는 1998년 런칭 이후 100만대 이상 판매된 닛산의 대표 모델. 겉으로 보기와는 달리 긴 휠 베이스로 넓은 실내 및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까지 갖췄다. 여기에 다양한 용도의 수납 공간과 독특한 차량 색상으로 남다른 감성품질을 제공한다. 4기통 1.8리터 엔진과 CVT(무단변속기) 미션을 장착해 경쾌한 주행감각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5 하이브리드’는 레드닷 등 유수의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모두 휩쓸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K5 모델에 친환경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기아차 최초의 중형급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하이브리드 전용 6속 자동변속기와 모터 및 동력제어를 위한 엔진클러치(Engine Clutch)를 병렬(Parallel Type)로 연결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주행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엔진 및 모터 제어가 가능하다. 전기차와 같이 시동 및 저속 주행시에는 모터 힘만으로 구동이 가능하며 가속 및 오르막길 등 힘이 필요한 경우에는 엔진과 모터가 동시에 구동하고, 정속 주행시에는 엔진만 구동하게 된다. 하이브리드 전용 파워트레인인 누우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30kW급 전기모터 등이 적용된 K5 하이브리드는 엔진 출력 150마력, 전기모터 출력 41마력 등 총 191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한다. 한국GM의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을 주도해 탄생된 ‘미래’는 쉐보레 특유의 디자인 요소와 미래 디자인 비전을 구체화시킨 컨셉트카로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쉐보레 브랜드의 역사적인 스포츠카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 됐으며 오픈 톱(Top) 스타일,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은 에어로 다이내믹한 동체와 수직 오픈형 시저 도어(Scissor door)가 미래지향적이며 독창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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