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가 김훈의 문학과 삶 조명
|
|
 | | 세계 최장 해변 자랑하는 치타공 |
|
■책 읽는 밤(KBS1 오후 11시40분)
경제 전문가 장철이 수년간 미 하버드대 최고 인기를 끌었던 행복 강의를 정리한 ‘하버드대 52주 행복 연습’(위즈덤하우스 펴냄)을 소개한다. 행복은 훈련을 통해 충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으며 행복의 크기는 내 실천에 달려있다는 게 책의 요지. 출연자들은 나쁜 조건과 한계를 인정하면서 그 안에서 최적의 해결방법을 택하는 최적주의자가 돼 행복을 내것으로 만드는 법을 이야기한다. 또 소설가 김인숙이 추천하는 ‘자전소설’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추천하는 ‘내 인생의 의미있는 사물들’등도 함께 읽어본다.‘책과 사람’코너에서는 작가 김훈을 찾아간다. 비장하면서도 냉철한 문체로 남성독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김훈의 문학과 삶을 만나본다.
■세계테마기행-서남아의 등불 방글라데시(EBS 오후 8시50분)
세계에서 가장 긴 해변 콕스 바자르에는 전통 의상을 입은 여성들이 파도를 즐기고 소와 말이 일광욕을 즐기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150㎞ 떨어진 곳에는 방글라데시 제 2의 도시이자 가장 큰 항구도시인 치타공이 있다. 치타공 대로변에서 목욕중인 코끼리가 눈길을 끈다. 사람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 내는 스리랑카를 야생동물 전문가로 활약중인 김영준 수의사와 함께 찾아간다. 그는 20대 청년시절 방글라데시에서 2년간 거주하면서 자원봉사를 펼친 후 이곳을 제 1의 모국이라고 생각한다. 11년 만에 찾아간 방글라데시는 어떤 모습으로 그를 반겨줄까.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