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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하이브리드 글로벌 누적 판매 700만대 돌파

“2015년까지 15개 하이브리드 신차 투입”

렉서스 ‘NX300h’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700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요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체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량은 9월 말 현재 705만대를 넘어섰다.

도요타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후 작년 말 600만대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전 세계 90여개 국가에 28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렉서스 브랜드 6종을 포함해 총 8개의 하이브리드 차가 들어와 있다.

도요타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NX 300h(사진)’를 포함해 201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15개의 하이브리드 신차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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