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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의 전문성을 나눌 수 있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는 지난 21일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서 올해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할 DCS(District CSR Specialist) 바리스타 62명을 임명했다.
DCS는 전 세계 스타벅스 진출국가 중 한국에서만 운영하는 사회공헌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바리스타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1년간 소속매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주도한다.
지난해 스타벅스 임직원들은 DCS를 중심으로 전국 120여개 단체와 손잡고 재능기부, 사회문화 지원, 근로봉사, 환경보호 등 자원봉사 총 2만9,806시간을 이수했다. 근무시간의 봉사활동을 모두 유급으로 지원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DCS로 선발된 김보원 스타벅스 현대중동점장은 "일회성이 아닌 역량과 진정성을 담은 봉사활동을 통해 동료 바리스타와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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