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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산업] 120만달러 외자유치

폴리머 애자 전문생산업체인 평일산업(대표 김봉주)이 12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2일 산업자원부및 업계에 따르면 평일산업은 프랭크 알바네스(FLANK J. ALBANESE) 제임스 홀컴(JAMES HOLCOBMB)등 외국인 개인 투자자들과 공동으로 자본을 출자, 자기진단형 자동차단기사업에 진출키로 했다. 평일산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한 외국인 자금은 총 120만달러. 미국인 프랭크 알바네스와 제임스 홀컴이 현물출자 12만5,000달러, 현금출자 22만5,000달러등 각각 35만달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김주학씨가 50만달러를 투자했다. 평일산업은 투자유치로 들어온 외국인 자금 120만달러와 金대표의 자금 20만달러를 합쳐 자본금 140만달러 규모의 「P&A POWER PRODUCTS」사를 설립키로 하고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P&A POWER PRODUCTS사는 미국 테네시주의 전력기기 전문업체인 ABB사가 생산하던 자기진단형 자동차단기의 생산라인을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 공장으로 이전시켜 내년 상반기중 본격 가동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민호평일산업 이사는 『현재 생산라인은 해체작업중에 있으며, 이달말께 이전을 마치고 시험가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고 『내년 3월께는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기진단형 자동차단기는 변압기의 과부하를 감지, 경보해주는 시스템이다. P&A POWER PRODUCTS사는 월 3,000개정도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생산제품의 90%를 수출, 연간 3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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