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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이마트 '저가 선물세트 90여개 품목으로 확대'

이마트는 설선물로 '맛깔스런 사과 골드' 등 사과세트 가격을 10~20% 낮춰 판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올 설을 앞두고 경기 불황의 저가 선물세트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과, 곶감 등 가격이 내린 상품을 중심으로 주요 선물세트를 집중 편성했다. 한우 갈비, 배 등 시세가 상승한 신선 선물세트의 경우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실속형 소비 수요를 정조준한다.

지난 설 저가세트와 프리미엄 세트로 판매 양극화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동종 업계와 차별화 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상품도 80여 품목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선물세트 가격은 가장 저렴한 2,900원대 양말(2족) 세트에서부터 55만원대'1++ 횡성한우'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저가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 설 1만원 이하 선물세트 매출 비중이 8%까지 늘어났던 점을 반영해 올해는 관련 물량을 10~20% 더 확대했다. 저가로 기획한 '가격 혁명 세트'도 지난해 설보다 18% 가량 늘린 90여 품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명절 대표 선물세트로 자리잡은 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물량 소진으로 시세가 10%정도 높아졌으나 지난 설 가격 수준을 유지, 10% 가량 물량을 확대해 선보인다. '명품 횡성한우 1++ 구이용'(등심ㆍ스테이크용 각1.2kg, 채끝ㆍ부채살 각 0.6kg)을 1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하며 고객이 원하는 구성과 가격대로 20가지 개별 패키지를 구성하는 '고객 맞춤제작 한우 세트'를 운영한다. 명절 인기부위만을 엄선한 '한우 혼합 2호'(갈비 0.9kg, 불고기ㆍ국거리 각 0.75kg, 양념소스)는 8만8,000원에 판매한다.



청과세트의 경우 사전 비축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사과 세트의 경우 10~20% 가격을 낮춰 선보이고 낙과 피해가 컸던 배도 전년 수준 가격으로 선보인다. '노블500 사과세트'(12입)은 25% 가격을 내린 9만원, '노블500 배 세트'(9입)은 전년 수준인 10만원에 각각 500세트 한정 판매한다. 가격혁명세트로 '맛깔스런 사과 골드'(17입)를 2만9,800~3만9,800원, '맑은 향기 배 골드'(3입)는 4만7,800~5만7,800원에 준비했다.

올해 전체 물량이 전년대비 30~50% 늘어난 곶감 선물 세트의 경우 가격 역시 10~20% 가량 내렸다. 지리산 청정지역경남 산청에서 재배한 감으로 만들어진 '산청곶감 VIP'(35입)은 6만8,000원, 가격혁명세트인'상주곶감 골드'(30입)는 2만9,8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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