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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너스 자회사 ‘후너스바이오’, 日本 온콜리스바이오파마 지분 25% 인수

후너스는 자회사인 후너스바이오가 일본 온콜리스바이오파마의지분 2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후너스(25.4%)는 후너스바이오(24.6%)의 지분을 포함해 온콜리스바이오파마에 대해 총 49.9%의 지분을 확보하게 돼 최대주주로써 확고한 지배체제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분 추가인수는 온콜리스바이오파마의 올 연말 일본 증시 상장 가능성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후너스바이오의 안정적인 바이오사업 전개를 위한 것으로, 상장시에는 막대한 상장 차익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분인수 가액은 216억원으로 온콜리스 기업가치를 879억원으로 산정한데 따른 것이다.

온콜리스는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SMFG)의 자회사인 닛코증권과 상장주간사 계약을 맺고 올 연말을 목표로 상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콜리스 관계자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인 BMS에 기술수출한 HIV치료제(OBP-601)에 대한 기술료로 받은 금액이 그동안 1500만달러에 달하는 등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상장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상장주간 증권사에서 추정하는 기업가치도 3000억원을 상회할 정도로 높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후너스바이오는 이번 지분인수를 계기로 온콜리스가 보유하고 있는 암진단시약(OBP-401)과 미국 FDA 임상1상을 완료한 항암제(OBP-301, 텔로메라이신) 신약개발에 대한 판권을 확보해 본격적인 바이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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