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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환보유고 공개범위 확대

서방 선진 7개국(G7)은 세계 각국의 외환보유고 및 파생상품 거래액의 공개범위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국제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오는 4월 워싱턴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승인할 예정이며 국제통화기금(IMF)은 관련법을 제정, 오는 2000년 4월부터 공식 발효에 들어갈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새로운 기준이 도입되면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외환보유고를 발표할 때 과거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해야 하며, 상업은행들도 세계적인 파생상품 거래 규모에 관한 정보를 한층 확대해야 한다. IMF와 국제결제은행(BIS)은 현재 외환보유고 발표 기준을 통일시키기 위해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국제금융계에선 파생상품 등 금융시장의 정보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는 바람에 신흥시장의 외환위기가 확산됐다는 분석이 제기돼왔다. 【정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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