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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오롱인더 여전히 저평가 상태”-현대證

현대증권은 26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4만원(전일종가 9만1,9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K-GAAP기준 1분기 매출액은 9,380억원, 영업이익은 772억원으로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28.1%, 72.7% 증가했다. 김동건 연구원은 “1분기가 패션부문 비수기인데다 1분기 중 TPA, EG 등 원재료가격이 급등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 4분기(718억원)보다도 오히려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상당히 양호한 실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K-IFRS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30.3%, 48.5% 증가한 1.48조원, 1,166억원을 기록했다”며 “주요 8개 자회사의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포장용 필름의 판매호조로 KIN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0.4%, 1,642.9% 급증했으며 SKC코오롱PI, 코오롱글로텍, 코오롱난징 등 자회사도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내 자동차 판매증가에 따른 타이어코드 호조, 장착률 증가에 따른 에어백 판매 증가, 아라미드 가동률 회복 등에 따른 산자부문 실적호조, Product Mix 개선 및 포장용 필름 호조에 따른 필름부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대중국 석유수지 수출증가에 따른 화학부문 이익성장, 아웃도어시장 고성장에 따른 패션부문 이익 증가 등으로 2011년, 2012년 각각 22.2%, 23.7%(K-IFRS 연결기준)의 견고한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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