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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이어 아이스크림 가격도 오른다

빙그레 투게더, 엑설런트 가격 10%대 인상

빙그레가 아이스크림 ‘투게더’와 ‘엑설런트’의 가격을 각각 10%, 16.7%씩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게더의 권장소비자가격은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엑설런트는 6,000원에서 7,000원으로 각각 올라 11일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빙그레 측은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원유가격연동제에 따라 아이스크림 주재료인 원유 가격이 올라 부득이하게 제품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아이스크림 제품 중 원유사용량이 가장 많은 제품 2종으로 인상 품목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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