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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그레이트, 4분기 고마진 의류제품 수주 전년比 13.2% 증가…의류비중 확대

중국 패션 전문기업 차이나그레이트(900040)의 핵심 사업인 의류 사업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차이나그레이트는 수주박람회를 통해 고마진 제품인 의류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13.2% 증가한 5억4,000만위안(약 990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차이나그레이트는 4·4분기 수주 중 59.2%가 의류에서 발생할 만큼 의류부문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차이나그레이트는 지난 6월 취엔저우(泉州) 본사에서 총판과 가맹점을 대상으로 2015년 4·4분기 수주박람회를 개최 한 바 있다.

차이나그레이트는 올해 초 론칭한 신규 디자인 ‘French Man’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면서 의류부문 매출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41.7% 수준에 머물던 의류매출 비중이 올해 1분기 48.1%까지 늘었다. 또한 의류제품의 수익성은 신발 등 타제품에 비해 높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차이나그레이트는 안정적인 변신에 성공하며 올해 누적 수주금액은 37억위안(약 6,794억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액 대비 7.7% 증가했다. 여성의류 부문이 트렌드에 민감한 관계로 올해부터 시장 대응력이 높은 남성의류 부문에만 집중하기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향후 점진적으로 남녀겸용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여 시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차이나그레이트 관계자는 “4·4분기 수주금액은 겨울철 의류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로 전분기 대비 약 15% 증가했다”며 “수주박람회 이후 시장 수요에 따른 추가 수주 발생도 감안했을 경우 올해에도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차이나그레이트는 시안 지역에서 직영매장 설립을 위해 2개 매장에 대한 위치선정을 완료했으며 올해 내로 오픈 할 계획이라고 한다. 직영사업은 추가적인 매출 기여 외에도 기존 유통마진의 절반을 흡수 할 수 있어 수익개선의 효과가 있다. 따라서 직영사업 활성화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원화 환산: ’15.8.17 외국환중개 고시환율 183.70원/1RMB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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