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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화장품브랜드 인수 나설것"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2015년 글로벌 톱 10목표"


"해외 화장품브랜드 인수 나설것"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 "2015년 글로벌 톱 10목표"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해외브랜드 인수에 나설 계획입니다.” 서경배(사진)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1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해외 화장품 브랜드 인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서 대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잡고 있진 않았지만 우리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해외브랜드 인수에 대해 꾸준히 검토 중”이라며 “그 시기는 우리가 그 브랜드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을 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 미(美)의 정수를 창출하고 이를 고객에게 선사하는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토대로 오는 2015년까지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메가브랜드 10개를 육성해 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글로벌 톱(TOP) 10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위해 현재 10% 수준인 해외매출 비중을 오는 2015년까지 25%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앞으로 2~3년간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라네즈, 아모레퍼시픽 뿐만 아니라 설화수, 헤라, 아이오페 등의 브랜드 매출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010년까지 중국시장에 추가 진출해 현재 790억원 수준인 중국 내 매출을 2012년까지 4,000억원으로 5배 가량 끌어올리겠다고 서 대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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