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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 외국인·기관 '사자'… 장중1,700 넘어


코스피지수가 크게 오르며 1,700선 회복을 목전에 뒀다.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1.55포인트(1.90%) 오른 1,694.58로 장을 마쳤다. 유럽발(發) 재정위기 완화 기대감에다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및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며 장 중 한 때 1,7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후반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1,690선 회복에 만족해야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로 각각 775억원, 1,08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167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06억원의 순매도 물량이 나왔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전기ㆍ전자(2.86%)와 운수장비(2.86%), 전기가스업(3.21%), 운수창고(2.53%), 금융업(2.90%)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0.61%)과 건설업(-0.93%)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삼성전자(3.04%)를 비롯해 현대차(5.60%), 신한지주(4.04%), 한국전력(3.97%), KB금융(4.49%), 현대모비스(3.28%)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LG화학(-0.17%)과 현대중공업(-1.26%) 등은 부진했다. 이 외에 LG이노텍이 MSCI 한국지수 편입소식 등에 힘입어 7.33% 급등했고, 아시아나항공도 장 중 한 때 52주 최고가(6,610원)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며 9.78% 뛰어올랐다. 상한가 27개 종목을 포함해 578곳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을 비롯해 226곳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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