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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집값 꾸준한 상승세

4월말 이후 0.24% 올라… 3.3㎡당 1,400만원 회복

강남권 집값이 주춤한 가운데 분당 등 1기 신도시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어 주목된다. 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분당과 일산ㆍ평촌 등 1기 신도시의 매매가는 지난 4월말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기 신도시 전체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5월 29일까지 0.24% 상승한 가운데 분당은 0.32%, 일산 0.27%, 평촌 0.25% 순으로 상승했다. 다만 중동(-0.02%)과 산본(-0.03%)은 소폭 하락했다. 1기 신도시의 3.3㎡당 평균 가격도 지난 1월 이후 4달 만에 1,400만원을 회복했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지난 해 9월말(1,502만원)과 비교해 93%까지 회복한 수준이며, 지난 2007년 최고가를 기록했을 당시 가격(1,573만원)에도 90%에 근접한 금액이다. 분당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은 판교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판교 중대형 아파트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분당 아파트 가격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며 “일산은 경의선 개통이 임박해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분당의 경우 금곡동 185㎡형이 5,000만원 오른 8억5,000만~11억원, 일산 주엽동 강선보성 109㎡형이 4,000만원 오른 4억~4억8,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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