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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KT ‘기가 와이파이’와 광대역 LTE의 결합…가장 빠른 아이패드 에어 2, 미니 3 만난다

KT는 애플의 새로운 태블릿PC ‘아이패드 에어 2’와 ‘아이패드 미니 3’를 다음 달 3일 출시하고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애플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패드 에어 2’는 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경량 태블릿으로 6.1mm에 437g이다. 반사율이 개선된 고화질의 레티나 디스플레이(Retina Display)와 10시간 이상 지속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했다. 함께 출시되는 ‘아이패드 미니 3’ 역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을 강화했고, 동시에 지문인식 센서와 64비트 데스크탑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아이패드 에어 2의 경우 다운로드 기준으로 최대 초당 300 메가비트로 3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해 주요 카페, 레스토랑, 광역버스 정류장 등에 설치된 기가 와이파이존에서 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KT는 LTE와 와이파이를 함께 쓸 수 있는 모델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전용 모델도 판매한다. 와이파이 전용 모델은 28일부터 ‘올레샵’ 내 ‘액세서리샵’을 통해 사전 구매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최적화된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갖추고, 새로운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 에어 2’와 ‘아이패드 미니 3’를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아이패드도 KT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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