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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국내 사무가구 1위 브랜드 퍼시스는 ‘펑거스’ 스툴과 회의시스템 ‘비콘’, 전문 실험실가구 ‘LF2’ 시리즈가 ‘2015 굿디자인 어워드’(GD)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독창성, 사용성, 심미성, 환경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정부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한 펑거스 스툴과 동상을 수상한 비콘 시리즈, Final List에 선정된 LF2 시리즈가 GD에도 선정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퍼시스 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개발한 하이엔드 가죽 의자인 ‘E50’이 기능성 의자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의 홈카페 ‘레마’ 시리즈가 특허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펑거스 스툴은 버섯을 연상시키는 흥미로운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스툴이다. 가벼운 무게와 좌판 가장자리에 위치한 이동 손잡이로 원하는 위치로 간편하게 옮길 수 있으며 가스 실린더의 공압으로 구현한 쿠션감은 앉을 때 충격을 흡수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사무 공간이나 휴게·로비 공간, 회의·워킹 라운지 공간 등에서 다양한 컬러와 독특한 형태를 통해 흥미로운 공간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비콘 시리즈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IT 기기를 활용한 협업 형태가 일반화되어 가는 환경에서 다양한 방식의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IT 결합 회의 시스템이다. 다양한 회의 테이블 및 모니터 거치대 아이템을 포함하고 있는 비콘 시리즈는 아이템의 적절한 구성을 통해 소규모(4인 이하) 회의부터 대규모(10인 이상) 회의까지 각 목적에 적합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게 주요 특징이다.



퍼시스 그룹은 저명한 해외 디자이너와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국내 가구 디자인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퍼시스 그룹은 가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강광우기자 pres나@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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