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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롯데월드타워 13층부터 100층까지를 총 13만 8,000여 개의 LED 조명으로 장식, '롯데 루미아트 쇼'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 매시 정각·20분·40분에 5분여 간 진행된다.
쇼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미디어파사드 등을 연출한 송주명 작가,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라이팅 쇼로 유명한 미국의 마크 브릭맨 등이 맡았다.
'롯데 루미아트 쇼'는 롯데월드타워에서 1km 가량 떨어진 거리에서 가장 잘 보이도록 설계됐다. 원거리에서도 롯데월드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테마에 맞는 음악을 들으며 타워 야경을 감상 할 수도 있다.
전체 콘텐츠 개발에는 현재까지 3억원의 비용이 들었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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