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2일 보고서를 통해 “한샘은 리모델링 토탈 솔루션을 이용해 건자재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부엌 영업을 하며 욕실 리모델링 영업으로 확대하는 등 연계 영업을 통해 건자재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이어 “만약 한샘이 건자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2020년에는 총 매출이 현재의 4배 이상인 4조7,0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건자재 영업이익률을 5.0%만 가정해도 2020년 PER은 9배 이하로 하락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지난 4·4분기 한샘의 주가 조정 요인이었던 이케아가 한국에 상륙한지 한달이 지났다‘며 ”객관적으로 보면 예상보다 폭발적이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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