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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21일부터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천성 질환까지 보장해주는 자녀보험 'NES엄마마음에쏙드는'을 개정, 판매한다.
삼성화재는 고령 출산의 증가로 태아의 선천성 이상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선천질환 신체·정신장애 생활자금' 담보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에 따라 후천적 질병뿐 아니라 선천적 질병으로 장애를 입은 경우까지 10년간 양육자금을 지원한다. 시각·청각·언어장애 등 12가지 신체 장애뿐만 아니라 지적 장애 등 세 가지의 정신적 장애를 추가로 보장한다. 소아·청소년 정신 및 행동장애로 입원시 입원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성조숙증 진단비 담보도 신설됐다. 또한 상해사고로 인해 장애를 진단 받을 경우 생활비를 10년간 지원하는 '상해4대 장애 생활자금' 담보와 상해사고로 얼굴 부위에 생긴 흉터를 제거하는 성형수술을 지원하는 '안면부 상해흉터복원 수술비' 담보도 추가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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