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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硏 전북분원, 전북지역 BT 연구거점으로 급부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이 바이러스 감염 제어용 생물소재 개발 등 다수의 연구성과를 창출하면서 전북지역 BT 연구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일 생명연에 따르면 생명연 전북분원은 우리나라 발효산업의 최대 집적지로 평가되는 전북지역에 생물대사물질산업과 연계,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1단계를 거쳐 R&D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한 2단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전북분원 1단계 조성사업은 바이오소재 기반 구축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친환경 바이오소재 R&D허브센터 구축사업을 끝으로 1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된다.

친환경 바이오소재 R&D허브센터는 바이러스 질병 예방 및 치료용 친환경 바이오소재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 시설로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18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친환경 바이오소재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무균사육시설 및 공조기, 원격감시제어, 감염확산방지시설, 특수저장고 등의 특수시설들이 설치된다.

생명연 전북분원은 설립 후 현재까지 논문 176건, 특허출원 215건, 기술이전 13건 등 다수의 성과를 창출했고 특히 바이러스 감염 및 염증제어용 생물소재 개발과 미생물 균주를 활용한 생균제 생산기술 개발이 대표적 연구 성공 사례로 꼽힌다.



노문철 박사팀이 개발한 바이러스 감염 및 염증제어용 생물소재는 지난 2010년 정액기술료 100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업체에 기술이전됐다.

김철호 박사팀이 개발한 미생물 균주를 활용한 생균제 생산기술은 지난해 업체에 기술이전돼 현재 군산일대에 생균제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진행중이며, 올 하반기 미생물 생균제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승호 생명연 전북분원 소장은 “전북분원을 미생물을 기반으로 분자생물공정 분야에 특화된 세계수준의 우수연구기관으로 도약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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