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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째 하락… 430선 불안(잠정)

코스닥시장이 사흘째 하락하며 430선 초반까지 밀렸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2포인트(0.71%) 오른 439.77로 출발한 뒤 잠시44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낙폭이 커지면서 5.48포인트(1.26%) 내린 431.1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물론, 오전장에 매도 우위를 보였던 기관까지 순매수 대열에 합류했지만 뚜렷한 호재가 나타나지 않고 유가증권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코스닥지수역시 상승 탄력을 받지 못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과 함께 코스닥시장에서도 지수가 중장기 추세선인 1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함에 따라 코스닥의 향후 전망은 더욱 미궁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오후 3시 현재 거래량은 4억8천717만주, 거래대금은 8천526억원으로 모두 전날보다 줄어들었다. 기관이 114억원, 외국인이 4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57억원의순매도 규모를 보였다. 기관은 나흘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종이.목재(2.52%)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고 정보기기(-4.78%), 출판매체복제(-3.32%), 디지털콘텐츠(-2.75%)업종의 낙폭이 컸다. NHN을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를 면치 못했으나 파라다이스와 피케이엘, 코아로직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케너텍이 성장성 측면에서 여전히 유망하다는 증권사 보고서를 재료삼아 11.07%,에이블씨엔씨가 멕시코 시장 진출 소식에 힘입어 6% 각각 올랐다. 하지만 지난 1.4분기에 순손실을 기록한 레인콤은 13.87% 급락하며 52주 최저가행진을 이어갔고 같은 분기에 흑자 전환한 네오위즈를 필두로 오전에 강세를 보였던인터넷주들은 개인들의 차익 매물을 이기지 못하고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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