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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우수 중소기업 히든 챔피언으로 키울것

강시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경기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세계적인 히든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생각입니다"

강시우(56ㆍ사진) 신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매주 4회 이상 중소기업 등을 찾아가고, 매주 1회 이상 간담회를 열어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주는 '현장 맞춤형 행정지원'을 펼쳐 보이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청장은 이어 "경기지역에는 지난 2011년 기준으로 67만여개의 중소기업이 있다"며 "이는 전국 중소기업의 21% 차지하고 있어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그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2011년 말 기준 1,422개인 중견기업을 오는 2017년까지 4,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강 청장은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을 성공적인 창업으로 유도하기 위해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경기중기청의 대표적인 사업은 시제품제작터 운영. 경기중기청은 창업 아이디어를 신속하고 저렴하게 시제품 제작할 수 있도록 시제품제작터를 설치, 전문인력ㆍ공간ㆍ장비 등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분위기 확산과 청년창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 청장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셀프제작지원을 받은 사람이 1,987명"이라며 "앞으로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당초 예산이 307억원이지만 추경 100억원을 더해 407억원으로 늘어난다"고 밝히면서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지원에도 발벗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중기청은 ▦소상공인 지원협의회 운영 ▦소상공인 성공 아카데미 개설 ▦풀뿌리 소상공인클럽 운영 ▦소상공인 희망 사다리세미나 운영 ▦선진국 소상공인 벤치마킹 연수 지원 ▦Five Star소상공인 발굴육성 ▦5억 상인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강 청장은 "현재 평촌공고 등 27개 특성화고가 528개 중소기업과 취업협약이 체결된 상태"라며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무게 중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현재 도내 27개 전문계고등학교를 중소기업 특성화고로 선정, 운영하고 있다.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교수학습 자료개발, 프로젝트형 수업, 학생 및 교원연수 등 매년 1억8,000여만원씩 3년간 지원된다.

그는 "서부(시흥)ㆍ남부(수원)ㆍ북부(의정부)ㆍ동부(미정) 등 권역별로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여는 한편 한편 북한이탈주민들의 취업촉진을 위한 채용박람회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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