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청와대 내년부터 화상 국무회의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청와대 국무회의가 내년부터 화상회의로 진행될 전망이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본관 3층에 설치 예정인 화상회의장 공사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청와대는 올해 말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6개 부처가 과천시에서 세종시로 이전하면 대부분 부처가 세종시 시대를 맞게 됨에 따라 내년부터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박 대통령은 각종 회의석상에서 “세종시와 원활하게 업무수행이 돼야 하는데 거기에는 과학기술이 뒷받침하는 것이 전제된다”며 “화상회의 등 첨단 과학기술을 최대한 이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청와대 화상회의장은 공사 완료 후 시범 운영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안전행정부, 외교부, 통일부 등의 부처 장관은 청와대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12개 부처 장관은 세종시에 앉아 화상을 통해 국무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