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텔레트론아엔씨, 음성데이터통합 사업 본격 진출

텔레트론아엔씨, 음성데이터통합 사업 본격 진출 ㈜텔레트론아엔씨(대표 정재성ㆍ鄭在盛)가 미국의 누에라 커뮤니케이션(대표 윌리엄 인그램)과 제휴, 음성데이터통합(VoIP)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20일 양측은 텔레트론 본사 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VoIP사업분야에서 국내판매 및 A/S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텔레트론은 누에라 VoIP장비들을 기간통신사업자 및 일반기업, 금융기관 및 별정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누에라의 장비들은 미국에서 권위있는 정보통신 전문잡지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리뷰'의 최우수 제품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어 국내 마케팅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텔레트론측은 설명했다. 정재성 사장은 “이번 제휴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만족을 제공하는 미래지향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의의를 설명했으며, 윌리엄 인그램 사장은 “향후 VoIP시장 전망이 밝은 만큼 양측은 기술개발과 판매 및 A/S 등 각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텔레트론은 92년 설립된 정보통신 전문회사로 그동안 캐나다의 노벨네트웍스, 프랑스의 알카텔 등과 제휴을 맺어 왔으며 지난 9월에는 이스라엘의 티디소프트와 미국의 이피션트 넨트웍스사와 VoDSL(전화회선을 음성대역과 데이터대역으로 분리하는 기술)분야에 대한 포괄적 협력계약도 체결했다. 자본금은 10억원이고 지난해 115억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는 한국통신 등에 ADSL모뎀을 본격공급하면서 9월까지 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누에라는 미국 샌디에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난 96년에 설립된 전형적인 연구중심의 회사. 전체 임직원 260명중 절반이 엔지니어이며 자본금은 8,000만달러이다. 올해부터 모토롤라에 VoIP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약 1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02)2105-2390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10/20 18:29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