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의 주가는 시초가(4만원) 대비 30.00%(1만2,000원) 떨어진 2만8,000원에 마감했다. 매매거래 재개 첫날부터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한 것이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2월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하면서 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이후 감자와 유상증자 등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실행했으며, 감자 주권 변경상장을 통해 24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매매거래 정지 당시 주가는 509원이었으나 이날 시초가는 4만원으로 결정됐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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