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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신인감독 발굴나서

올 가을 열리는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유망 신인 감독을 발굴한다. 조직위원회는 영화제기간에 열리는 제6회 부산프로모션 플랜(PPPㆍPusan Promotion Plan)의 ‘뉴 디렉터스 인 포커스’(NDIFㆍNew Directors in Focus)에 참가할 신인 감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NDIF는 유망신인 감독을 투자자와 제작자에게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단편영화를 한 편 이상 연출한 경험이 있으며 장편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감독들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지금까지 NDIF 참가작품으로 ‘거울 속으로’가 완성돼 지난 8월 개봉된 바 있으며 ‘무기여 안녕’(우민호ㆍ이석근)과 ‘범죄 없는 마을’(권용국), ‘러브하우스’(김판수) 등이 제작 중이다. 참가자는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piff.org)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영화 기획안, 포트폴리오와 함께 5월 10일~6월 30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서울사무소(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1-143 욱일빌딩 3층) NDIF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7~15일 열리며 PPP는 같은 달 7~9일 개최된다. 문의 (02)3675-5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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