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CD롬 기능 통합 노트북 선봬

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가 DVD롬과 CD롬 드라이브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콤보 드라이브를 탑재한 신제품(모델명 라이프북 E-6585CM3, S-4562CMㆍ사진) 두가지 모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라이프북 제품은 8배속 DVD롬, 8배속 CD롬 드라이브, 24배속 CD롬-ROM 드라이브의 기능을 한 개의 다기능 드라이브로 통합해 고해상도 DVD영화타이틀과 음악CD 감상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30 GB 고용향 하드디스크를 탑재해 대량의 데이터 처리에도 부담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른 노트북과 달리 기본 제공되는 무선마우스와 본체에 내장되어 있는 전용 적외선 수신부를 이용, 최고 3~4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마우스가 작동돼 프리젠테이션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지원기능에 있어서도 10/100 이더넷 어댑터 및 56K 글로벌 액세스 팩스모뎀을 장착해 별도의 추가 옵션구입이 필요 없다.

보안기능인 시큐리티 패널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고 최고 80만 가지의 사용자 및 시스템관리자 암호를 부여할 수 있어 개인의 정보보호 및 기업내 보안이 가능하다.

소비자가격은 E-6585CM3 모델이 부가세포함 637만5,000원, S-4562CM 모델이 부가세포함 517만5,000원.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