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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Up&Down]썬코어, 중국 투자 유치에 '상한가'

썬코어가 전기차 및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중국으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썬코어는 전날보다 가격제한폭인 29.89%까지 상승하며 6,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썬코어는 중국 재무협회 회장 겸 중국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핑 첸 회장이 5,000만달러를 썬코어에 사모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하는 투자의향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최규선 썬코어 회장은 지난 15일 사우디 제다 도시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출국했다. 당시 제다 프로젝트 현장와 알 왈리드 왕자 회담에 중국 재무협회 회장 겸 중국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핑 첸(Ping Chen) 회장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썬코어는 이날 그동안 각자 대표이사였던 체제를 최규선 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바꾸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새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및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로젝트 관련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는 게 썬코어의 설명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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