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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퓰러사이언스 혁신 대상] 소형전자기기: 인공지능의 진가

인공지능에 대한 열기는 올해 정점에 이른 다다른 듯한 모양새다. 인간형 로봇들이 백화점이나 소매점에서 고객을 접대하고 있고, 지능형 스피커가 스마트 주택을 통제한다. 그리고 디지털 비서들이 스케줄 관리를 대신해주고 있다. 어떤 것은 유용하지만 어떤 것은 이상하다. 그 모든 것을 살펴본다.








알렉사
아마존의 에코에 채용된 인공지능. 날씨 정보를 알려주고, 스마트폰을 제어하고, 세탁 세제가 떨어지면 구입도 해준다. 물론 아마존에서.






에이미/앤드류 잉그램
넘쳐흐르는 이메일 사서함을 관리하고자 신생기업 x.ai가 에니미와 앤드류라는 두 개의 디지털 비서를 개발했다. 메시지를 참조하라고 시키면 신속히 회의 일정을 조율한다.






페이스북 M
페이스북은 인간의 도움을 받는 AI를 개발했다. 어떤 때는 AI가 임무를 수행하고, 다른 때는 인간 고객 서비스 담당자가 임무를 수행한다.






구글 나우
2012년 나온 구글 나우의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휴대폰에 대한 문맥 검색을 강화됐으며, 사용 중인 어떤 앱도 살펴보고 연계시킬 수 있다.






시리
시리에게 지금 시리가 애플 TV에 나오는지를 물으면 “노코멘트”라고 답한다.






지보
스크린을 보고 눈썹을 실룩거리거나 윙크를 하면 주문을 받거나 음성 메일을 확인하는 등의 기본 기능을 수행한다. 듀얼 카메라 탑재로 인해 ‘지보(JIBO)’는 사용자의 기분 파악해 대응하는 최초의 소셜 로봇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페퍼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개발한 ‘페퍼(Pepper)’는 도쿄의 휴대폰 매장에서 손님들에게 인사를 하고 도움을 주는 것으로 데뷔했다. 인간의 감정을 읽을 수 있으며, 동작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수도 있다.






릴레이
호텔리어들은 신생 서비스용 로봇 제작사 사비오케가 개발한 ‘릴레이(Relay)’는 이용해 고객들의 방에 칫솔이나 스낵을 전할 수 있다. 삑삑 거리는 전자음 외에 어떤 말도 할 수 없어 화가 난 고객들도 말로는 화풀이가 불가능하다.







‘돔(Dom)’은 비사회적 사람들을 위한 소셜 로봇이다. 도미노 피자가 뉘앙스라는 기업과 함께 기운 넘치는 음성 제어식 피자 주문 도우미로 만들어냈다.






키로보
동반자 로봇 ‘키로보(Kirobo)’는 최근 ISS의 일본인 우주비행사들에게 심리학적 지원, 즉 말동무 임무를 수행하고 무사히 귀환했다.






치하라 아이코
도시바가 개발한 인간형 서비스 로봇. 인간처럼 말하고, 행동하지만 향후의 정치 상황을 묻는 등의 즉석 질문에는 대답하지 못했다.






샤오이스
중국의 MS 사용자들은 ‘샤오이스(XiaoIce)’라는 챗 봇 앱에 푹 빠져 있다. 기계학습 능력을 지닌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감정을 읽고, 그에 맞춰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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