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인터넷 광고시장 급성장
입력1999-02-10 00:00:00
수정
1999.02.10 00:00:00
미국의 인터넷 광고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미국의 인터넷 광고 전문회사인 IAB는 10일 인터넷 광고 매출이 많은 200개업체 1,200개 웹사이트의 「98년 광고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9월 매출이 13억달러로 지난 97년 같은 기간보다 121%나 크게 늘어났으며, 연간으로도 2배 이상 증가한 2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인터넷 광고매출이 연간으로 10억달러를 넘어서기는 인터넷 광고시장이 형성된 이후 처음이다.
IAB는 특히 3·4분기의 경우 계절적으로 광고매출이 줄어드는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광고 매출이 4억7,100만달러에 달해 지난 97년 같은 기간보다 116%나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광고 매출이 컸던 부문은 소비자 관련 광고와 컴퓨터·금융서비스 광고 등이었다.
IAB는 『인터넷 광고 매출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인터넷이 본격적인 광고 미디어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앞으로 인터넷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기업들의 인터넷 광고도 증가, 인터넷 광고시장은 더욱 팽창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용택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