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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원유수입 1억톤 넘을듯

중국의 원유 수입이 꾸준히 늘어 올해 처음으로 1억톤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6일 중국 세관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의 원유 수입량은 3,014만톤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 한해 수입량은 사상 처음으로 1억톤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은 지난해 9,112만 배럴의 원유를 수입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원유수입국으로 올라섰다. 현재 중국의 석유 수입의존도는 전체 소비량의 3분의 1수준이며 올해 원유와 완성유 수입에 들어갈 금액은 3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시장 개방효과로 무역수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올해 원유 수입이 무역적자 구조를 부채질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당국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효한 수단으로 절약을 위주로 한 새로운 산업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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