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나노, 환경오염 관심 증가 수혜주-유진투자증권

나노가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과 규제 강화에 따라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나노는 발전설비, 선박, 자동차 등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수증기로 환원시키는 데 필요한 촉매제와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라며 “질소산화물 제거 시장은 각국 정부의 규제 강화와 광범위한 산업의 적용 가능성으로 풍부한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산화티타늄을 생산하는 중국 법인이 4·4분기부터 가동률 70% 이상을 기록하며 14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했고 지난 7월 스페인 자회사 나노 오토모티브를 설립, 자동차 부품 사업을 시작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또 “디젤 차량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조작한 폴크스바겐 사건을 계기로 자동차 질소산화물 촉매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파리기후협약을 바탕으로 대기환경 규제 강화 및 관리 감독 확대가 예상돼 나노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