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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능곡지구 국민임대주택 개발계획 승인
입력2003-11-27 00:00:00
수정
2003.11.27 00:00:00
이정배 기자
건설교통부는 국민임대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경기 시흥 능곡 택지개발예정지구의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시흥시 능곡, 화정, 광석동 일대에 29만8,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시흥 능곡지구에는 국민임대 3,196가구 등 공동주택 5,616가구와 단독주택 243가구 등 5,859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내년 6월까지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2005년 하반기 입주자를 모집하고 2007년 하반기 입주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평균 용적률이 147%, 인구밀도가 ㏊당 179명, 공원 및 녹지율이 27.8%이며 초등학교 2개와 중ㆍ고교 각 1개가 들어선다. 시흥~안산 국도39호선,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근처를 지난다.
<이정배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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