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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나침반] 전약후강

증시 격언에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이번에 하락하면 꼭 매수해야지 하고 기다려 보지만 상승 추세를 타고 있는 주가는 좀처럼 그런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뜻이다. 26일 증시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연출되었다. 개장초 약세로 출발하는 모습을 보이자 저점 매수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의 가슴은 설레기도 하였다. 그러나 얼마 안가 장 중에 모두 되돌려 놓는 소위 `전약후강`의 시세 흐름이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는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시장은 후장들어 상승세로 돌려놓은 강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데 이러한 때 조정 시 매수라는 소극적인 전략은 공염불로 끝날 수 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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