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숙(54ㆍ사진) 이나루티앤티 대표가 제6대 여성벤처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여성벤처협회는 22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열고 배희숙 현 회장의 연임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배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1년 1월 21일까지다. 배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벤처기업이 벤처생태계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자”며 “회원사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사업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토양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벤처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손정숙 부회장을 비롯한 34명의 임원을 새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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