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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스톤, LG카드 180만주 또 매각

외국계 투자회사인 체리스톤인베스트먼트가 교환사채(EB) 상환자금을 마련키 위해 LG카드(32710) 주식 180만주를 장내 매각했다. 체리스톤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LG카드 주식 180만8,849주를 장내에서 처분했다고 26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체리스톤의 LG카드 보유주식은 444만3,866주에서 263만5,017주로 줄었고 지분도 6.01%에서 3.56%로 2.45%포인트 감소했다. 이번 대량 매각은 오는 7월20일 만기가 도래하는 EB의 상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체리스톤은 이에 앞서 이 달 9일부터 14일까지 LG카드 주식 220만1,470주를 장내매각한 바 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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