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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퓰러 사이언스 11월호] 신호교류 실험 獨서 성공

실리콘칩·달팽이 뇌세포 연결실리콘 전자회로와 생명체의 뇌세포를 연결, 신호를 주고받는 데 성공했다. 연구 주역은 독일 막스프랑크 생화학연구소의 피터 포름헤르쯔와 동료 과학자. 이들은 실리콘 칩을 특수 단백질로 코팅한 다음 달팽이의 뇌에서 세포를 뽑아 풀로 실리콘 칩에 붙였다. 또 각 세포에 전압을 증폭시킬 수 있는 트랜지스터와 세포를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자극체를 연결했다. 연구자들이 하나의 신경세포에 전기자극을 가하자 세포가 전기신호를 발생시켰다. 전자신호는 칩에서 첫 째 신경세포로 전달된 뒤 시냅스를 통해 둘 째 신경세포로 전달됐다. 이후 다시 전기신호로 변환돼 둘째 칩에 전해졌다. 연구의 최종과제는 뇌의 신경세포들이 기억작용을 위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라고. 실리콘 칩에 달팽이 뇌세포를 연결한 확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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