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제 관련 국제회의 ‘사스’ 여파 잇단 취소

아시아를 강타하고 있는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영향으로 경제관련 국제회의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1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달 말 필리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ASEAN+3 차관회의`가 사스 때문에 취소됐으며 오는 5월 중순 한국과 중국의 공동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었던 `APEC 중소기업 파이낸싱 워크숍 및 컨퍼런스`도 무기한 연기됐다. 오는 24일 마닐라로 예정됐던 ASEAN+3 차관회의는 정례적인 정책협의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이달 초 서울에서 열렸던 `APEC증권화 및 신용보증시장발전방안` 심포지엄의 후속대책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었다. 또 외환위기가 발생할 경우 회원국들이 외환을 지원하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를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었으며 각국의 경제현안을 점검하는 기회도 준비됐었다.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용인과 서울에서 열리기로 됐던 중소기업 파이낸싱워크숍 및 컨퍼런스는 APEC회원국의 중소기업관련 정책전문가들과 담당공무원들이 참가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APEC이 사스를 염려해 무기한 연기했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