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제 채권중개전문사] 하반기 등장, 유통활성화 기대

국내외 채권중개회사가 올 하반기께 등장하면서 국내 채권유통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12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영국계 이머징마켓 중개전문회사인 프레본 야마니(PREBON YAMANE)를 비롯, 일본 중개전문사인 니탄 AP 마샬(NITTAN AP MARSHALL)등 채권 중개전문회사가 한국진출을 추진중이다. 또 국내 증권업계도 증권사 및 증권업협회 공동출자의 채권중개전문회사(IDB.INTER DEALER BROKER)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올 하반기에는 국내 중개전문회사 해외 중개전문사 합작 중개사 중 1~2사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개전문사는 최종 투자자들을 상대로 채권매매를 중개하지는 않지만 은행, 증권등 채권딜링기관(DEALER)들을 상대로 대량매매를 중개하면서 시장형성 초기단계인 국내 채권유통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게 된다. 채권중개 전문회사는 사자, 팔자 주문을 한 곳에서 집중해 받고 거래의 익명성을 보장함에 따라 채권매매체결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채권매매중개는 증권사들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나 대부분 1 대 1 전화매매를 통해 성사되고 있어 거래의 집중성과 익명성이 떨어지고 있다. 또 증권사들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상품주식에서 매각하는지 아니면 「단순중개」인 지 불투명해 가격산정도 스프레드방식(매입가격에 일정 차익을 붙여 파는 방식)과 중개수수료 방식이 혼용돼 결정되고 있어 채권거래의 규격화와 표준화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돼 왔다. 【안의식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