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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칼질 한번 해볼까

패밀리레스토랑 직장인 겨냥 저렴한 런치세트 선봬

“오늘 점심은 또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 직장인들을 가장 괴롭히는 골칫거리는 날마다 정해야 하는 점심 메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내식당이나 단골집의 된장찌개, 김치찌개도 하루이틀이지, 가끔은 ‘칼질’도 하고 싶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동료들에게 푸짐하게 한턱 ‘쏘고’도 싶다면 낮 시간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아가 보자. “비싸다”고 멀어지는 손님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해 패밀리 레스토랑들은 저렴한 5,000원 메뉴부터 1만원짜리 한 장으로 즐기는 프랑스 요리까지 다양한 실속 런치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업계 최초로 런치세트 메뉴를 선보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1만3,000원, 1만8,000원, 2만3,000원의 가격대로 푸짐한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갓 짜낸 과일주스나 소다 음료, 빵, 수프, 메인요리, 커피까지 풀 코스로 나오며, 저렴한 1만3,000원대로는 캔버라 찹스테이크, 축텐더 샐러드, 1/2립스 온더 바비 등의 인기 메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최근 런치세트 이용시간을 주말과 공휴일까지 포함시킨 데 이어 메뉴 종류도 대폭 늘렸다. ‘오렌지 펄 파스타’, ‘크러스티드 치킨 스파게티’ 등 6종의 세트 메뉴는 음료와 수프, 커피를 포함해 1만3,000원. 이 밖에 1만7,500원, 2만2,000원 세트를 포함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공되는 런치 메뉴는 총 12종에 달한다. 프렌치 캐주얼 레스토랑 이뽀뽀따뮤스는 정통 프랑스식 점심을 9,000원에 선보인다. ‘주머니 부담은 덜면서 귀족처럼 먹는 점심’을 내세우며 메인과 음료, 커피가 제공되는 9,000원짜리 ‘익스프레스 런치’와 메인, 샐러드, 수프, 음료, 커피로 구성된 1만1,000원 ‘비즈니스 세트’, 그리고 1만5,000원 ‘프리미엄 세트’를 내놓고 있다. 이 밖에 토니로마스의 주중 점심 세트는 1만~1만2,000원대이며, 마르쉐는 알밥, 새우김치볶음밥 등 점심메뉴를 5,000원에 먹을 수 있는 회원권 형식의 ‘스피드 런치 5000 스티커’를 판매한다. /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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