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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제성장률 1.1%

한경연 전망, 경기부진 내년 상반기까지 장기화전경련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은 5일 '향후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3ㆍ4분기 경제성장률이 1.1%에 머물고 4ㆍ4분기도 기술적 반등에 불과한 3.1%에 그칠 것이라며 이같은 저성장 추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져 내년 상반기중 성장률도 4% 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그러나 내년 하반기에는 수출 및 내수가 살아나면서 4.9%의 성장률을 기록해 연간으로는 4.4%의 견조한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소비자물가는 공공요금을 비롯한 상승요인이 많아 올해 4.6%까지 오른 뒤 내년에 3%대로 안정되며, 설비투자는 올해말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내년초부터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올 경상수지 흑자는 117억달러로 지난해(110억달러)보다 늘어나지만 내년에는 69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장기금리는 올 4ㆍ4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환율은 연말에 1,260원 정도에 머물며 소폭 절상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연은 "재정지출 확대와 조세감면등 경기조절기능을 강화하고 유동성 공급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자금시장의 선순환구조를 유도하는등 신축적인 경기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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