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택거래 신고·투기지역 후보 은평·성동구등 26곳
입력2005-06-01 18:58:54
수정
2005.06.01 18:58:54
지난 5월 전국 집값이 0.5% 올라 한달 전보다 상승폭을 줄였다. 하지만 판교 영향권인 분당과 과천은 각각 6%, 3.6% 상승해 오름세를 이어갔다.
주택거래신고지역과 주택투기지역 후보지에 이름을 올린 곳은 서울 은평구와 성동구 등 전국 26개 지역이다.
1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5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자료’에 따르면 5월 전국 집값은 4월보다 0.5% 상승, 3개월 만에 오름세가 둔화됐다. 서울은 서초구(2.1%), 강남구ㆍ용산구(이상 1.7%) 등이 많이 올랐지만 강북(-0.3%), 노원(-0.1%), 강서(-0.5%) 등이 하락해 상승률이 4월 0.7%에서 5월 0.6%로 떨어졌다. 하지만 판교 신도시의 영향으로 분당은 3.7%에서 6%로 급등했고 과천은 두달 연속 3.6% 올라 주목을 끌었다.
주택거래신고지역 심의대상에 오른 곳은 서울 은평ㆍ영등포와 대전 중ㆍ서ㆍ유성ㆍ대덕, 수원 영통, 성남 수정, 안양 동안, 안성, 충북 청원, 충남 천안ㆍ공주, 경남 창원 등 14곳에 이르렀다. 투기지역 심의대상은 서울 성동, 부산 수영, 대구 동ㆍ북ㆍ수성ㆍ달서ㆍ달성군, 광주 광산, 울산 동구, 청주 흥덕구, 경북 구미, 포항 북구 등 12곳이다.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 취득ㆍ등록세가, 투기지역은 양도세가 각각 실거래가로 부과된다.
전셋값 변동률은 0.1%로 한달 전의 0.4%보다 크게 둔화됐다. 서울은 이사철이 끝나면서 0.1% 떨어진 반면 수도권은 0.1% 올랐고, 특히 분당(2.5%), 인천 동구(2.3%), 수원 권선구(2.2%)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