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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사주 매입기간 은행·화학·운수장비주 주목

대우證 "외국인 매수세 몰려"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동안에는 은행과 운수장비ㆍ화학 업종 등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우증권은 지금까지 6차례 있었던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기간중 외국인 매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상승국면에는 은행ㆍ운수장비ㆍ화학 업종에 대한 순매수가 이어졌다며 해당 업종 중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신동민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은 외국인에게 차익실현의 기회를 주는 동시에 포트폴리오 조절 차원에서 다른 업종에 대한 매수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이 종목들은 자사주 매입 기간중 외국인들이 일시적으로 다른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교체하는 대안으로 선택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자사주 매입이 아직 75%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외국인 변수가 상당히 가변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특히 운수장비의 경우 외국인들이 포지션을 늘리고 있고 은행도 개별종목을 중심으로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조선과 해운업종도 수익성 개선과 실적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 애널리스트는 화학업종에선 SK와 SK케미칼ㆍ한화석화를, 은행에서는 우리금융과 하나은행을, 운수장비는 삼성중공업ㆍ한진중공업ㆍ현대중공업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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