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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인포커스] 윌리엄 클레이 포드회장

"경영악화 포드 직접챙긴다"'드디어 때가 왔다' 세계 2위 자동차 회사 포드의 경영악화를 계기로 창업주 헨리 포드의 증손자인 윌리엄 클레이 포드(44) 회장이 경영일선에 직접 나섰다. 경제전문 통신사 블룸버그는 26일 포드 회장이 현 최고경영자인 재크 내서와 사무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회사의 모든 경영에 참여하기 했다고 전했다. 포드 회장은 그동안 CEO로써 나이와 경험이 모자란다는 지적과 전문경영인의 견제로 최일선에 나서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매출 감소와 파이어스톤 타이어를 둘러싼 논란으로 회사가 궁지에 몰리자 이를 계기로 전면에 나선 것. 업계 관측통들은 아직 직책상의 변화는 없지만 포드 회장이 조만간 모든 경영을 총괄하는 CEO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관련업계는 포드 회장의 본격적인 경영참여로 파이어스톤의 타이어를 둘러싼 논쟁에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 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창업주 헨리 포드의 손자와 파이어스톤 창업주인 하비 파이어스톤의 손녀가 결혼해 낳은 아들이 바로 현(現) 포드 회장이기 때문이다. 장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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