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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대 알짜주택 "여기 있었네"

한남동 성아·아현동 남아현 아파트<br>주변개발호재 줄이어 후광효과 기대<br>전농 7·길음 10 재개발구역도 눈길


1억원대 알짜주택 "여기 있었네" 한남동 성아·아현동 남아현 아파트주변개발호재 줄이어 후광효과 기대전농 7·길음 10 재개발구역도 눈길 이유미 기자 yium@sed.co.kr “1억원대의 숨은 진주들을 찾아라.” 연초부터 중소형 주택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자금사정이 넉넉지 않은 수요자들의 시름만 더욱 깊어져가고 있다. 1억원대의 자금으로는 수도권에서 전셋집도 구하기 힘든 것이 사실. 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꼼꼼히 살펴보면 1억원대 알짜 단지 및 재개발 지역이 수도권 곳곳에 숨어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1억원대로 매입 가능한 아파트나 재개발 연립ㆍ대세대주택은 대부분 강북 지역에 집중돼 있다. 새 정부 출범을 전후로 강북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상승이 가파르지만 용산이나 주요 뉴타운 지역에서도 1억원대 아파트ㆍ재개발 물량을 매입할 수 있다. 앞으로 각종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어 저렴한 가격에 ‘실거주와 투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용산구 한남동 성아아파트=42~119㎡형 총 92가구로 지난 1970년 10월 입주했다. 52㎡형의 경우 1억~1억2,000만원에 매입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고급 주택가로 재개발 중인 단국대 이전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한남뉴타운ㆍ용산역세권개발ㆍ한강르네상스프로젝트ㆍ용산민족공원 조성계획 등 대형 호재들이 줄을 잇고 있다. ◇마포구 아현동 남아현아파트=59~85㎡형 총 70가구로 1970년 1월 입주했다. 85㎡형의 경우 1억4,000만~1억7,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아현뉴타운사업지인 아현2ㆍ3동 등과 인접해 있어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단지 인근에 마포경찰서ㆍ시립도서관ㆍ서부서부지검ㆍ서부지방법원 등이 있다. ◇동대문구 전농7구역=전농뉴타운사업지구 내에 속한 전농7구역은 2006년 전농ㆍ답십리뉴타운 내에서는 처음으로 구역지정을 받아 지난해 6월 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용적률 236.67%를 적용받아 총 2,424가구가 건립되며 일반분양분은 1,000여가구 정도로 예상된다.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았다. 33㎡형 이하 소형 빌라의 지분가격은 3.3㎡당 1,300만~2,000만원선. ◇성북구 길음10구역=현재 추진위원회 단계에 있다. 용적률 249.78%을 적용받아 최고 25층 22개 동 규모로 1,781가구가 건립된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도보로 2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33㎡형 이하 소형 빌라의 경우 현재 3.3㎡당 1,200만~1,800만원선의 지분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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