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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기지역 학생 10명중 8명 과외받아

지난해 경기지역 학생 10명 중 8명이 과외를 받고 있으며 가구당 월평균 교육비는 6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99만원으로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했고 가계부채 역시 50.2%로 전년도에 비해 4%포인트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생활 수준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道)가 지난해 8월26일부터 10일간 1만6,709가구를 대상으로 경제ㆍ교통ㆍ주거ㆍ환경 등 9개 분야 40개 항목을 조사한 ‘2007년 경기도민 생활수준 및 의식구조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에서는 과외를 받은 학생 비율이 2005년 73.9%에서 2006년 76%, 2007년 80.7%로 매년 증가 현상을 보였다. 월평균 교육비는 2005년 51만3,000원, 2006년 59만5,000원, 2007년 62만원으로 늘어 매년 학부모들의 부담이 가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가를 제외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99만원으로 전년도의 292만원에 비해 2.4% 늘었고 월평균 저축액도 68만5,000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만4,000원 증가했다. 월평균 소득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시로 396만7,000원, 다음은 성남시(364만2,000원), 용인시(360만3,000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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