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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종목] 코오롱·현대건설 등 실적개선주 '러브콜'

기아차·현대모비스·LG디스플레이도 유망<br>코스닥선 팅크웨어·파이컴·피앤텔등 꼽아


이번 주에는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증권사들의 추천이 이어졌다. 코오롱, 현대건설이 여러 증권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며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도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 받았다. 코오롱은 대우증권, 신한증권, 대신증권 등 3곳의 증권사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때문이다. 산업자재, 필름, 화학 등 여러 사업부문에 걸쳐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광학용 필름 등 신규 사업 분야의 선전도 기대된다. 대우증권은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차입금이 큰 폭으로 줄어 재무구조가 개선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도 업계 최고 수준의 수주 잔고와 앞으로의 해외수주 가능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증권은 “올해 말 수주잔고는 51.2조원으로 예상된다”며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2011년까지 연 평균 14.6%의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중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기업들도 추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실적 개선 효과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양종금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원화강세로 따른 원가 하락을 바탕으로 현 수준의 발전 단가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주가순자산배율(PBR)기준의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아차도 실적 개선세에 비하면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화증권은 “매출은 현대차의 3분의 2수준인데 보통주의 시가총액 비중은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며 “소형차와 신차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동차주 중에서는 현대모비스도 대우증권으로부터 관심종목으로 꼽혔다. 2분기 영업이익, 세전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장기적으로 핵심 및 전장시스템 부품, 친환경 부품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3분기부터 폴리실리콘 가격 안정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OCI, 패널 가격 강세 호재를 입고 있는 LG디스플레이 등이 추천 종목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종목중에서는 팅크웨어, 파이컴, 테크노세미켐, 피앤텔, SBSi 등이 선정됐다. 팅크웨어는 국내 네비게이션 1위 업체로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회사. 동양종금증권은 “아이나비 연동 콘텐츠 개발에 따른 신규사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파이컴은 테크노세미켐이 인수한 후 재무구조 개선, 소송비용 축소 등 경영합리화가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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